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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라노가 주목한 한국 디자이너 “기와지붕 같은 가구를 만들겠다”
2000만원짜리 가구 디자이너 노일훈씨가 만든 테이블. 섬유를 잡아당겨서 나타나는 형상을 본떠서 만들었다. 제작기간은 2개월, 가격은 2000만원 선이다. 이탈리아 밀라노 가구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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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가구, 다시 흰색이다”
안성호 사장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밀라노가구박람회 첫날인 12일, 종합전시관 G14동 7번 홀에 있는 소파전문업체 알플렉스(Arflex) 전시장. 수많은 사람들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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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토 아 마노 포 더 퓨처를 아시나요
‘파토 아 마노 포 더 퓨처(Fatto amano for the future)’라는 말이 요즘 패션계에서 화제다. 파토 아 마노는 이탈리아어로 핸드메이드, 즉 수작업을 뜻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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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Insight] ‘몰테니’의 카를로 사장 “세계 최고 가구의 비법은 …”
노먼 포스터가 설립한 건축사무소 ‘포스터+파트너즈’가 2009년 디자인한 테이블 ‘아크(Arc)’. 초경량 시멘트와 유기섬유를 섞은 재질로 다리를 만들고 그 위에 강화유리를 얹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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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비앙, 2011 경향하우징페어 다양한 욕실 제품 공개
세비앙,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욕실제품 소개 세비앙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(KINTEX)에서 열리는 '2011 경향하우징페어∙하우징브랜드페어'에 참가한다고 밝혔다.’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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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인의 손길 만난 보석, 예술이 되다
1. 디올 목걸이 파리 그랑 팔레(Grand Palais)는 1900년 만국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아르누보 스타일의 박람회장이다. 샹젤리제 거리의 가장 끝에 프티 팔레(Peti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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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] ‘백팩 지존’ 2차 타이틀매치
1990년대 중·후반 한국의 ‘국민가방’이라면, 단연 ‘이스트팩’과 ‘잔스포츠’였다. 중·고·대학생을 막론하고 거리를 오가는 젊은이 십중팔구는 이 두 가방을 메고 있었다. 96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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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me&] 가을 인테리어 안목 키우는 시간, 바로 지금
여름에 집 안을 꾸민다고? 생각만 해도 덥다. 하지만 여름은 가을철 우리 집 꾸미기 아이디어를 비축하는 데는 더없이 좋은 시기다. 업계에선 모든 가을·겨울 트렌드 제안을 이미 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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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
이탈리아 밀라노의 명품·패션 거리인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가 대형 전등으로 꾸며졌다. 13~19일 열리는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 행사의 일환이다. [밀라노 AP=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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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me&] 고무호스를 꼬았다, 가구가 됐다
가구 디자이너 이광호씨가 직접 손으로 꼬고 엮어 만든 소파에 앉아 쉬고 있다. 라면처럼 생긴 소파는 오직 손으로만 엮어서 만들었다.깎고 붙이고 못박고…. 가구를 만드는 데는 대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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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리 자개의 야문 손맛, 세계에 보여줄래요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“어떻게 이 좋은 우리 것을 다른 나라에서 빌려와야 한단 말인가.” 2006년 가을 국립박물관 ‘천년을 이어온 빛-나전칠기’전을 찾은 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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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리 자개의 야문 손맛, 세계에 보여줄래요”
“어떻게 이 좋은 우리 것을 다른 나라에서 빌려와야 한단 말인가.” 2006년 가을 국립박물관 ‘천년을 이어온 빛-나전칠기’전을 찾은 크로스포인트 손혜원(54) 대표에게 고려 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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휙휙 돌아가는 세상, 좀 천천히 가자는 디자인
1 슬램프사의 스탠드 피오렐리네 2 포스카리니사의 트레스 컬렉션 패밀리 3 플로우사의 바그 의자 4 플로우사의 램 침대 5 카르텔 사의 스탠드 신디 6 페루티 발레리사의 옷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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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베르사체 안락의자
22일(현지시간)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된 국제가구박람회에서 이탈리아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만든 크리스털 안락의자가 선보였다.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는 27일까지 열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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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통영 12공방’브랜드 해외로 밀라노 가구박람회 첫 출품
통영의 전통공예품 브랜드인 ‘통영 12공방’이 오는 22~27일 이탈리아 밀라노국제가구박람회에 참가한다.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첫 박람회 출품이다. 통영12공방은 임진왜란 시절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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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디자인] 불켜면 LCD TV, 끄면 화장대 거울로 변신
이지은 기자의 ‘톡톡talk talk 디자인’ 4 한국 아세안센터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 ‘아세안 프리즘’전. 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, 베트남, 미얀마,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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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Style] 빌트인 부엌 … 샤방샤방 ~ 해졌네
대리석과 원목으로 일체감 있게 마감한 주방 가구. 겉으로는 깔끔한 수납장처럼 보이지만 꼭 필요한 자리에는 냉장고·식기 세척기 등 각종 가전제품이 기능적으로 숨겨져 있다. 빌트인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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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riefing] 삼성-아르마니 LCD TV 국내 출시
삼성전자가 이탈리아의 패션업체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함께 만든 LCD TV를 국내에서 처음 출시한다. 4월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공개한 모델. 손으로 일곱 번 이상 덧칠한 고급 나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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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절대음감’ 대신 ‘절대미각’… 레스토랑 문 여는 성악가들
몸이 악기라 미각이 민감하다? 음악의 즐거움을 알고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던 성악가들의 레스토랑이 특유의 예술적 분위기로 문화계 사람들의 ‘사랑방’으로 자리잡고 있다. 이탈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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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절대음감’ 대신 ‘절대미각’
‘톰볼라’의 김주환 대표 관련기사 성악가가 오픈한 레스토랑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도시 모데나에 위치한 레스토랑 ‘유로파 92(Europa 92)’는 이탈리아 시골에서 흔히 볼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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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이너 김치호, 한국디자인 현주소를 말하다
거실 중앙을 차지하고 있던 TV가 집 안에서 사라진다면? 지난 4월, 이탈리아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디자이너 김치호(40)는 TV의 자취를 감쪽같이 없앴다. TV는 더 이상 엔터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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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 공간 속으로
1 건축가 막시밀리아노 푹사스가 배(boat)를 컨셉트로 디자인한 로(Roh) 메인 전시장 2 2004년에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받은 여류 건축가 자하 하디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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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 가구가 ‘아리랑’ 브랜드
이탈리아 명품 부엌가구 업체 마이스트리가 ‘아리랑’이란 브랜드를 단 신제품을 상반기에 출시한다. 국내 가구업체 한샘과 공동 디자인해 국내는 물론 유럽과 미국·러시아 등에서도 역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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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Style] “젊은 디자이너 발굴” … 주목 끈 한국 대학생
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밀라노 가구박람회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였다. 가구박람회가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가진 디자이너들의 경연장이었다면,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가한 ‘살로네 사테리네